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파레이돌리아가 스마일을 만들어내…’

입력 2015-01-15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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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사진이 이목을 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정찰위성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화성 남극 지역 표면을 촬영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이루어진 사진 속 지역은 빠른 시간 내에 증발돼 좀처럼 사진으로 남기기 쉽지 않다.

이에 화성 표면의 스마일 포착은 조금 특별한 사진이라 할 수 있다.

화성 표면에서 포착된 스마일의 크기는 약 500m 정도로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사진 같은 현상은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라 불린다. 착시와 환시 같은 모호한 시각적 자극이 다른 의미를 가진 형상을 말하는 것이다..

NASA 측은 “화성의 지표면을 샅샅이 조사하던 중 이 같은 재미있는 이미지를 촬영했다”고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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