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화재
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화재 "건물 1층 화장품 가게서 불길 시작된 듯"
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화재 "한티역사 이용 및 분당선 운행 차질 없어"
한티역 인근 도곡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3시 26분께 분당선 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내 1층 화장품 가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36분에 화재대응 1단계, 10분쯤 뒤인 오후 3시46분에 화재대응 2단계 등을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40여분이 지난 오후 4시4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4시16분께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시장 상인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1층 화장품 가게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번 도곡시장 화재로 인한 분당선 한티역 이용 및 지하철 운행에는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