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작사가 변신…성유빈 ‘이겨내야지’ 노랫말 썼다

입력 2015-01-15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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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승우가 작사가로 데뷔한다.

김승우는 16일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발표하는 가수 성유빈의 디지털 싱글 앨범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이겨내야지’의 노랫말을 썼다.

김승우는 KBS 2TV ‘1박2일’ 출연 당시 힘들었지만 멤버들과 함께하며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작사했다.

소속사 측은 ‘이겨내야지’는 평소 입버릇처럼 김승우가 하는 말로, 성유빈이 이에 영감을 얻어 멜로디를 썼다고 밝혔다.

성유빈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가 된 ‘이겨내야지’는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승우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성유빈의 노래를 통해 추억을 기록하게 돼 좋다”면서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그가 앞으로 음악 활동을 하는 데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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