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폴라리스, 누구 말이 거짓? “성적 수치심” vs “클라라 주장 거짓”

입력 2015-01-15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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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동아닷컴DB

클라라 폴라리스, 누구 말이 거짓? “성적 수치심” vs “클라라 주장 거짓”

연기자 클라라와 연예기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계약 해지 건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클라라를 상대로 고소했다. 이 기획사는 클라라와 지난해 7월부터 에이전시 독점 계약을 맺고 활동해왔다.

이후 클라라는 12월 말 맞대응으로 기획사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장에서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 모 회장으로부터 성적인 수치심을 느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를 확인하게 위한 소송을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라는 활동에 대한 이견을 보이며 9월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며 폴라라스엔터테인먼트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클라라에게 3~4 차례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러나 양 측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고 기획사는 클라라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고 아버지 이승규 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클라라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으니까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어떡해” “클라라 폴라리스, 공식입장 언제 나오지” “클라라 폴라리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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