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정지, 폭력 처음이 아니었네 ‘경악’

입력 2015-01-15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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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운영정지.

어린이집 운영정지, 폭력 처음이 아니었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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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아동 폭행사건이 일어난 어린이집을 국공립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연수구청은 15일 영유아보호법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국공립 시설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동폭행 혐의를 받는 보육교사가 확정 판결을 받지 않아 시설폐쇄 조치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구는 우선 어린이집의 운영을 정지하고 보육교사와 원장에 대해 자격정지나 취소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이날 "자격정지나 취소 처분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권한이지만 구청장에게 위임된 사항"이라며 "사법 처리 절차가 끝나면 곧바로 행정 처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며 "피해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해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육교사 A씨는(33·여)는 지난 8일 연수구 송도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B양(4)이 남긴 음식을 먹이다 뱉어내자 뺨을 강하게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CCTV 확인결과 B양은 바닥에 크게 넘어졌고 지켜보던 다른 원생들은 무릎을 꿇은 채 겁에 질려 있었다.

어린이집 운영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린이집 운영정지, 국공립 시설 전환 검토하고 있군" "어린이집 운영정지, 어린이집 폐쇄 예정이네" "어린이집 운영정지, 구청장이 사과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집 운영정지. 어린이집 운영정지. 어린이집 운영정지. 어린이집 운영정지. 어린이집 운영정지. 사진=어린이집 운영정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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