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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명탐정 포스터
2월 개봉을 앞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측이 특별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영화 컨셉에 맞춰 ‘탐정놀이’ 포스터와 예고편을 특별 공개하며 이색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탐정 본능을 일깨운 포스터 속에는 여인의 얼굴이 세 군데에 숨겨져 있고, 예고편에는 영화 속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현대 소품인 오리, 5만원권, 초코파이가 숨겨져 있었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가지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 콤비(오달수)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1편보다 더 커진 사건에 맞선 두 콤비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 자신만만해졌다. 총을 든 채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뽐내는 김민과 트레이드마크 귀마개를 팔랑이는 서필의 해맑은 미소는 4년이란 시간을 무색하게 만든다. 또 육해공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할 조선 최강의 콤비 김민과 서필, 그리고 콤비 사이에 서 있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이연희)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조선명탐정2’에는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출연하며 오는 2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