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결승골 혼다, 일본 이라크 전 MOM 선정

입력 2015-01-16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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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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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일본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혼다 다이스케(29·AC밀란)가 일본 이라크 전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일본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혼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 전에서 4-0으로 승리한 일본은 이라크 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혼다는 결승골 외에도 3번이나 골포스트를 맞추는 등 위협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경기 후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는 혼다가 일본 이라크 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일본은 이날 승리로 20일 열리는 요르단 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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