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소유의 ‘썸’ 때문에 여러 가수 컴백 망쳐”

입력 2015-01-19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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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소유가 동갑내기 친구인 ‘샤이니’ 키와 ‘FT아일랜드’ 재진과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오는 1월 22일 방송되는 '씨스타의 쇼타임'에서는 씨스타 멤버들이 ‘자신의 남자친구들(?)’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전파를 탄다.

특히 대세녀 소유의 남자로 선택받은 이들은, 소유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는 연예계 대표 91라인 멤버 ‘샤이니’ 키와 ‘FT아일랜드’의 재진. 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실제 소유의 섭외 전화(?)를 받고 어렵사리 시간을 내 촬영에 함께 하는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소유가 속해있는 연예계 91라인은 ‘샤이니’의 키를 중심으로, 키와 함께 ‘투하트’ 유닛 앨범을 발표했던 ‘인피니트’ 우현, ‘2AM’의 진운, ‘비스트’의 막내 동운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 그대로 91년생 아이돌이 주축을 이룬 아이돌계 대표 사조직으로 유명하다.

촬영 당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소유와 만난 키와 재진은 정말 편한 친구들처럼 수다를 이어갔다. 특히 키는 2014년 콜라보 열풍의 중심 '썸'이 발표되기 전, 소유가 미리 들려주었을 때의 기분을 회상하며, “소유가 '썸'으로 여러 가수 컴백을 망쳤다. 근데 노래가 너무 좋았다”는 발언을 해 소유와 재진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가 하면, 소유가 '썸'으로 잘됐을 때 키 자신도 뿌듯했다고 밝혀 그들의 진실된 우정도 엿볼 수 있었다.

함께 수다도 떨고, 셀캠도 찍으며 또래의 친구들과 같은 데이트를 즐긴 소유와 키, 그리고 재진의 특급 케미는 1월 22일 목요일 저녁 6시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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