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닭치高’ 여진구 ‘영계백숙’…“다시는 개콘에 출연하지 않게 해 주세요” ‘웃음’

입력 2015-01-19 13: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닭치高’ 여진구 ‘영계백숙’…“다시는 개콘에 출연하지 않게 해 주세요” ‘웃음’

여진구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1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닭치高’ 코너에서는 배우 여진구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전학생 영계백숙으로 출연해 닭 분장을 하고 나섰다. 그는 “안녕하세요? 오늘 새로 전학 온 영계백숙이예요”라고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지압 발판을 밟고 이상민, 이상호의 등을 넘는 인간 허들 기술로 몸개그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 전학왔는데 다시 전학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만류하며 “채널 돌아간다. 안된다”라고 여진구를 잡았다.

이어 여진구는 위와 똑같이 지압 발판을 밟으며 슬랩스틱 코미디를 이어갔다. 그 모습에 김준호는 “뭐하냐”고 물었고 여진구는 “기도하고 있다”며 “다시는 ‘개콘’에 출연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설명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여진구의 활약에 힘입어 앞서 벌어진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논란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