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옥주현, 16년 만에 핑클 무대…“한 키 낮춰주세요”

입력 2015-01-20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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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영상 캡처

‘힐링캠프 성유리 옥주현’

‘힐링캠프’에 출연한 MC 성유리가 옥주현과 함께 16년 전 핑클 히트곡을 열창했다.

19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옥주현은 MC 성유리와 함께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핑클의 ‘영원한 사랑’과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열창,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아냈다.

옥주현은 장기자랑 시작 전에 “유리가 이 프로 안방마님이긴 한가보다. 원래 유리가 시키면 절대 안 한다”고 말해 성유리의 장기자랑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성유리 역시 자신없는 표정을 지으며 “한 키 낮춰달라”고 요구해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성유리와 옥주현은 무대에 올라서 16년 전의 안무를 완벽히 보여줬다.

특히 성유리는 오랜만의 핑클 노래에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신년의 밤’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야구선수 이승엽, 배우 유준상, 김인권, 가수 옥주현, 윤도현, 개그맨 이윤석,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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