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뮤비 상대 여배우는 회사 연기지망생…재밌게 촬영했다”

입력 2015-01-20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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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정용화가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에 대해 '정말 만족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용화는 19일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한 프라이빗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을 공개하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특히 이날 정용화는 '어느 멋진 날'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하며 "막연하게 슬프지만 않은 내용이라 마음에 들었다"라며 "씨엔블루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드라마에서도 나는 항상 차이는 역할이었는데, 그렇지 않아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용화는 "나도 정말 데이트 연기 잘 할 수 있는데, 시켜주지를 않더라. 그래서 그런 데이트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리고 호흡을 맞춘 상대 여배우는 같은 회사 연기자 지망생이다. 회사를 도와야한다"라고 덧붙여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정용화는 "이틀 동안 뮤비를 촬영하고 큰 화면으로 완성본을 봤는데, 내 노래라서 그런게 아니라 가슴이 먹먹했다"라고 스스로 크게 만족했음을 알렸다.

한편 정용화의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은 20일 정오 발매됐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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