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전 여자친구들 누구? 역대급 화려한 캐스팅

입력 2015-01-22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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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늘의 연애’ 속 이승기의 전 여자친구들이 화제다.

화영 가인 그리고 김소연이 ‘오늘의 연애’에서 이승기의 여자들로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 화영은 이승기의 마음을 흔드는 ‘희진’으로 출연했다. 그는 애인과 헤어진 뒤 우울해하는 ‘준수’를 화끈하면서도 뒤끝 없이 쿨한 매력으로 사로잡는다. 댄싱바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섹시한 몸매로 적극적이고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는 ‘희진’을 완벽하게 표현한 화영.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당돌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진표 감독의 전작 ‘내 사랑 내 곁에’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가인은 박 감독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카메오 출연을 자청했다고. 그는 ‘준수’에게 굴욕적인 이별 통보를 남기는 옛 애인으로 출연하여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더불어 김소연은 ‘준수’의 연상 여자친구로 깜짝 출연해 영화 속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는 “평소 박진표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 꼭 촬영장에 와보고 싶었다. 비록 한 신이었지만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설레는 출연이었고 영화에서도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낸 영화다. 이승기와 문채원이 주연했으며 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14일 개봉해 극장가에 로맨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팝콘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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