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근황, 중국서 영화 촬영 몰두…中 제작진 호평

입력 2015-01-22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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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이준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준기의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집중하고 있는 표정으로 감독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다.

이준기는 평소 현장에서 임육현 감독과 매 컷 마다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며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육현 감독은 이준기의 캐릭터 분석력이나 연기력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표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준기 역시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제작진과의 활발한 의사 소통을 하며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에너지는 중국 현장에서도 빛을 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물론 세세한 배려까지 더해져 제작 스태프들에게 매 번 감동을 선사한다.

이준기가 촬영 중인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에서 이준기는 ‘장이머우 사단’ 여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연인 호흡을 맞추며 순애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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