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텃밭 브레이커 별명 억울해…배 안 불렀을 뿐”

입력 2015-01-22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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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올리브쇼 2015’에서 다시 한 번 남다른 먹방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7일 저녁 9시 방송을 앞두고 있는 김지호는 첫 녹화장에서부터 탁월한 진행실력과 함께 비교를 불허하는 ‘먹방’ 실력으로, ‘올리브쇼’ MC로서 대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첫 녹화에서 김지호는 ‘텃밭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삼시세끼’에서의 ‘6시간 저녁 식사 사건’에 대해, “정말 너무 억울하다. 6시간을 먹었는데도 배가 안불렀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올리브쇼’의 포문을 열었다.

“그 억울함을 여기서 푸시려고 할 것 같아 불안하다”는 셰프의 답변에 김지호는 “걱정을 좀 하셔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흐린 말끝을 행동으로 보여주듯 ‘먹지호’의 먹성은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지호는 요리가 완성되기도 전에 “지금 이 자체로 맛봐도 될까요?” “먹어보고 싶어요” “조금 맛봐도 돼요?” 등 ‘같은 뜻, 다른 표현’의 다양한 언어 구사력을 펼치며, 먹성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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