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지원, 보조금이 ‘100만 원?’

입력 2015-01-22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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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지원, 보조금이 ‘100만 원?’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차를 구매하면 지원보조금과 최대 310만 원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지원은 지난해부터 민간인도 구입이 가능해진 전기차 보급량을 3000대로 늘리기 위한 방책으로 전해졌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환경부 업무보고'를 전했다. 보고에 따르면, 환경부는 저탄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100만 원 지원 기준은 2000cc 이하, CO2 배출량이 97g 미만일 경우에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난해에 이어 310만 원 세금경감 혜택도 가능하다.

또한 그간 주로 공공기관에서 구매해왔지만 지난해부터 민간인도 구입할 수 있게 돼 전기차 보급량이 지난해 800대에서 올해 3000대로 대폭 증가될 예정이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대 당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 또한 지자체별로 전기차 판매를 공지하면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지원, 관심 간다" "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지원, 고려해봐야지" "하이브리드 차 구입 시 지원, 2000cc 미만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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