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본-이란 8강서 실점, 무실점 팀 한국만 남았다

입력 2015-01-23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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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아시안컵 4강 진출 팀이 속속 가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대회 유일한 무실점 팀으로 남게 됐다.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 3경기에서 3득점 무실점으로 8강에 오른 한국은 8강에서도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4강까지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조별 예선에서 한국과 함께 무실점으로 통과한 국가는 이란, 일본 뿐이었다. 하지만 이란과 일본이 모두 8강전에서 실점을 허용하면서 이제 대회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는 한국만이 남게 됐다.

이란은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3실점하며 승부차기 접전 끝에 탈락했고 일본 역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8강전에서 전반 7분 알리 마브코트에게 선제 실점하면서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한편, 한국은 26일 이라크와 시드니에서 4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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