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란 탈락, 일본 UAE에 전반 0-1 열세 ‘이변 Day?’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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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 이란이 이라크에 덜미를 잡혀 8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일본도 8강전 전반 선제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아랍에미리트(UAE) 공격수 알리 마브코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알리 마브코트는 전반 7분 압델 아지즈의 패스를 이어 받아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알리 마브코트는 조별 예선에서 3득점한 데 이어 대회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득점왕 경쟁에도 합류했다.

일본은 채 진열을 정비하기도 전 복병 UAE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어려움을 맞게 됐다. 일본은 이후 시종일관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UAE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한편, 일본과 UAE 8강전 승자는 27일 호주와 4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