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 연구 결과,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의외의 결과?’

입력 2015-01-23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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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 연구 결과,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의외의 결과?’

스트레스 해소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독서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을 경우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졌다.

음악 감상은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디오 게임은 스트레스를 21% 줄였지만, 심박수는 오히려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루이스 박사는 “경제 상황 등이 불안정한 요즘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면서 “무슨 책을 읽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작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에 푹 빠져, 일상의 걱정 근심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트레스 해소법 1위, 의외네" "스트레스 해소법 1위,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스트레스 해소법 1위,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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