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피노키오’, 한류 드라마론 성공 못할 줄 알았다” [인터뷰④]

입력 2015-01-26 10: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종석 “‘피노키오’, 한류 드라마론 성공 못할 줄 알았다” [인터뷰④]

배우 이종석이 '피노키오'를 마치고 난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촬영 뒷 이야기와 인생관 등을 털어놨다.

이종석은 이날 "'피노키오'는 한류로 성공할 드라마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중국에서 10억뷰가 넘었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후 그는 "'피노키오'는 적극적으로 착한 드라마를 표방했던 작품이다. 판타지나 멜로가 강한 드라마도 아니었다. 지극히 현실적인 기자의 이야기를 다른 작품이다. 이런 작품이 잘되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석은 차기작 계획에 대해 "'닥터 이방인'이 끝나고 '피노키오'를 놓치기 싫어 곧바로 촬영을 시작했지만 많이 힘들었다. 어머니는 '드라마 더 하면 안되니? 볼 드라마가 없다'고 하시지만 우선은 좀 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피노키오'에서 거짓 이름으로 살 수 밖에 없는 남자 기하명 역을 맡아 사회부 수습 기자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