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전면 부인…“방송 일 안 하는 사람은 보호해 달라”

입력 2015-01-26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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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전면 부인…“방송 일 안 하는 사람은 보호해 달라”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해명’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양정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전현무와 양정원이 찍은 스티커 사진과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확산됐다.

이에 전현무는 26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어제 뉴스를 접하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살다 살다 제가 다 열애설이 난다”면서 “(양정원은) 친한 동생이고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전현무는 “관심 가져 줘 감사하다. 하지만 상대가 방송하는 사람이 아니다. 신상이 털려 불편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나는 상관없지만, 방송 일을 안 하는 사람은 보호해 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한편, 전현무와 양정원은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휩쓸렸다. 공개된 스티커 사진에서 전현무와 양정원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또한 다양한 이모티콘과 ‘궁디팡팡’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누리꾼들로부터 열애 의혹을 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종편 JTBC ‘러브 싱크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양정원은 평소 전현무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전현무 닮은꼴 30인보다 전현무 씨가 더 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다.

한편 전현무와 열애설이 제기된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잡지사 기자, 국제 필라테스 교육원 교육 이사로 활동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드라마 ‘막돼 먹은 영애씨 시즌3’, ‘당신은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영화 ‘뽕똘’에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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