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맛있게 먹고 스트레스도 훌훌 ‘일석이조’

입력 2015-01-26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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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가 소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의 한 여성 생활 잡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들을 공개했다.

먼저 아몬드가 들어간 다크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감소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탁월하다. 에너지를 높이는 단백질과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까지 함유돼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아몬드를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

두 번째로 호두와 피스타치오, 잣, 캐슈 등 견과류와 호박씨 같은 씨앗이다. 견과류와 씨앗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준다.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고, 캐슈와 아몬드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피스타치오가 수학 시험을 앞둔 학생들의 불안감을 낮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세 번째로 고구마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고구마는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단맛을 느끼게까지 한다.

네 번째는 저지방 요구르트다. 저지방 요구르트에는 신체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항산화제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베리를 저지방 요구르트에 곁들인다면 금상첨화다.

다섯 번째 음식은 카레다. 카레에 고추와 시금치 등 채소를 섞어 요리한 채소 카레를 먹고 나면 몸이 포근해지는데, 고추 속 캡사이신은 진통 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이 나오게 만든다. 카레 있는 커큐민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고, 시금치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긴장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여섯 번째 음식은 녹차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카페인까지 함유돼 집중력도 높인다.

마지막으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제가 있고, 알코올은 중추 신경계 저하제 역할을 해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풀어준다. 물론 천천히 조금만 마셔야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월요병 치료하러 먹어야겠다”,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건강에도 좋겠다”,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한 번 먹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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