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꺾고 아시안컵 결승, 일본반응 “이정협 갖고 싶어”

입력 2015-01-26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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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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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아시안컵 결승, 일본반응’

라이벌 한국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무려 55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은 4강에서 이라크를 꺾고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반 20분 이정협의 선제골과 후반 5분 김영권의 추가 골로 2-0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것은 1988년 이후 27년 만이다. 결승에서도 무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할 경우 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대회 연속 무실점 우승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러한 한국의 선전에 일본 누리꾼들은 “이정협 같은 공격수를 갖고 싶다” “일본에 손흥민 있었다면” “한국 결승 진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에 “한국 이라크, 아시안컵 결승, 일본반응 그럴만해” “한국 이라크, 아시안컵 결승, 일본반응, 이번엔 우리가 우승한다” “한국 이라크, 아시안컵 결승, 일본반응 부러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31일 호주-아랍에미리트(UAE) 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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