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진에어 진마켓 특가세일에 맞불…접속자 폭주 홈페이지 ‘몸살’

입력 2015-01-2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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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진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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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와 에어부산의 홈페이지가 항공권 특가세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진에어는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시작한다고 27일 오전 10시 밝혔다.

진에어 ‘진마켓’은 1년에 두 차례 씩 열흘간 진행되는 할인 행사로, 각 노선의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에어 진마켓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흘간 열리며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3∼8월 운항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노선별 최저 운임은 왕복기준 인천∼나가사키 9만7800원, 인천∼후쿠오카 10만6900원, 인천∼홍콩 24만7300원, 인천∼세부 21만4400원, 인천∼괌 24만7300원 등이다. 김포∼제주 노선 편도 최저운임은 2만7800원이다.

에어부산도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릴레이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로 진에어의 '진마켓'에 맞불을 놓는다.

에어부산은 먼저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초특가 이벤트 ‘플라이 앤드 세일(FLY & SALE)’을 27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부산 출발 왕복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이 일본노선은 9만1200원부터, 중국노선은 12만7900원부터, 동남아노선은 14만400원부터다.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국제선 12개 노선(일본노선 3개·중국노선 5개·동남아노선 4개)이 모두 이 할인행사에 해당된다.

두 번째 할인 이벤트는 4월 9일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 다낭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5일부터 25일까지 이 노선의 항공권을 왕복 기준 총액요금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4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세 번째 특가 이벤트로 국제선 묶음 항공권을 새롭게 선보인다. 묶음 항공권은 국제선 항공권 3장을 최대 65%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발권한 뒤 한 장은 탑승일정을 당일 확정하고 나머지 두 장은 6개월 안에 탑승일정을 확정하면 된다. 묶음 항공권은 다음 달 12일부터 예약과 발권을 시작한다. 탑승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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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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