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20대 시절, ‘난타’로 열정 후회없이 쏟아부었다”

입력 2015-01-27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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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 동아닷컴DB.

류승룡 “20대 시절, ‘난타’로 열정 후회없이 쏟아부었다”

비언어극 ‘난타’가 국내 공연 최초로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1997년 10월 10일 초연한 이후 17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제작사인 PMC프로덕션은 26일 난타 17년 역사를 정리한 백서를 출간하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난타전용극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배우 류승룡은 “98년부터 5년간 배우로, 이후 3년간 연출로 활동하면서 넘쳐나는 열정을 후회 없이 쏟아 부었던 20, 30대 시절에 ‘난타’가 있었다”며 “영화 1000만 관객과는 느낌이 다르다. 난타에서 배운 연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치열한 현장을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00만관객 맞이 특별 공연으로 대학로 티오엠(구 필링극장)에서도 3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난타 공연을 갖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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