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마이키, 해체 후 뛰어든 생업전선…“주변사람들 질문에 힘들고 짜증”

입력 2015-01-27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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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출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터보 마이키’

‘힐링캠프’에서 터보의 김종국과 김정남이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마이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보의 마이키는 과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터보 해체 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다.

당시 근황을 묻는 유희열의 질문에 마이키는 “도저히 힘들어서 못버티겠더라.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서”라며 이후 “여러가지 일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마이키에 대해 “여러 일을 중간중간 많이 했다. 미국에서 보험일도 했었고, 흑인동네 옷가게에서도 일했다. 몇 번 갔을 때 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이키는 “미국에 가면 한국 사람들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많이 한다. 사고현장에서 전화와서 갔는데 한국분이시면 ‘뭐하냐, 앨범 안내냐’고 물어봤다. 그런 질문이 힘들었다”며 “저는 괜찮은데 주위에서 ‘뭐하는거냐’는 질문이 힘들고 짜증도 났다. 그래서 마음 먹고 다시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키는 지난 26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터보 김종국, 김정남과 전화 통화를 통해 MBC ‘무한도전-토토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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