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호주 아랍에미리트] 호주 전반 15분 만에 2득점 ‘한국과 재대결 유력’

입력 2015-01-27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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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호주 아랍에미리트’

한국의 아시안컵 결승 상대를 가릴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이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호주와 UAE는 27일(한국시간)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서 맞대결 중이다.

이 경기의 승자는 앞서 이라크를 2-0으로 꺾고 아시안컵 결승에 선착한 한국과 31일 결승전에서 만난다.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개최국 호주였다. 호주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트렌트 세인트버리가 헤딩 선제골을 터뜨리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선제골을 터뜨린 호주는 전반 15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시작 15분 만에 2점 차로 달아났다. 매튜 레키의 슈팅을 UAE 수비수가 몸으로 막았지만 뒤로 흐른 공을 제이슨 다비드슨이 그대로 차 넣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꺾고 올라온 이변의 팀 UAE는 4강에서 개최국 호주를 만나 고전하고 있다.

한편, 호주 아랍에미리트 경기 승자는 31일 한국과 대망의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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