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시인’ 신촌타이거즈, B급 인디 음악 마성의 매력 발산…2월 싱글 ‘쌔끈빠끈’ 발표

입력 2015-01-28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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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밴드 신촌타이거즈가 2월 2일 정오 싱글 ‘쌔끈빠끈’을 발표한다.

결성 2년여만에 서울 신촌 인근에서 이미 명물이 된 신촌타이거즈는 기타 서동민과 트럼본 유민재로 구성된 2인조 밴드. 길거리 공연을 일컫는 버스킹으로 유명해진 연세로 스타다.

이들은 거리공연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넘치는 유머감각을 기본으로 재미있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촌타이거즈는 음주문화와 관련된 가사의 노래를 통해‘음주시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들은 B급 인디 음악의 색다른 매력으로 보다 더 신선한 음악을 갈구하는 20~30대 젊은이들이 모여있는 신촌 일대에서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밴드 신촌타이거즈는 오는 2월 2일 정오 싱글‘쌔끈빠끈’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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