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국제시장’ 1200만 공약 실천

입력 2015-01-28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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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윤진이 영화 ‘국제시장’ 홍보 당시 내걸었던 공약을 지킨다.

28일 소속사 자이온 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진이 ‘국제시장’ 관객이 1200만 명을 넘으면 어린이재단에 12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현재 재단 측과 기부 전달 방식과 절차에 대해 논의 중이다.

김윤진이 공약 당시 1200만 명이라는 숫자를 지목한 것은 “윤제균 감독의 전작인 ‘해운대’ 흥행 기록(1145만명)을 넘어 섰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5일 밤 1200만 명을 돌파했다.

김윤진은 소속사를 통해 “다른 분들에 비해 작은 금액이지만 목표가 이루어져 행복한 기부 할 수 있게 됐다.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진은 ‘국제시장’ 각종 행사에 참여한 후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3 촬영을 위해 2월 말 캐나다 벤쿠버로 떠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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