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17종 면요리축제, 롯데호텔부산 누들페스티벌

입력 2015-01-28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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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부산은 31일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다양한 면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세계 누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점심과 저녁 두 시간대로 나뉘어 열리는 행사에서는 7개 국가, 17여가지의 면요리와 7종의 안주류, 생맥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튀긴 면 위에 걸쭉한 소스를 끼얹은 차우멘을 비롯, 가오리회 비빔국수, 락사, ¤양꿍, 불주꾸미 비빔국수 등 평소 한자리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면 요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52년 전 부전시장에서 처음 출발한 어묵명가 ‘고래사’ 특별 코너가 마련돼, 명태살 어묵면을 이용한 어우동과 어볶이를 선보인다.

행사 당일에는 코튼, 아이, 앨리스 등 세 개 팀이 공연을 펼치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호텔 베이커리 케이크 교환권, 고급 와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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