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본 “나는 7분의 미라클, 김예분은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 돌직구

입력 2015-01-29 1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이본 김예분’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이본이 김예분에게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콘셉트로 꾸며져 이본, 김건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이본에게 “토토가의 최대 수혜자는 사실 이본이다. 벌써 이통사 광고, 화보 촬영도 하고 소속사도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이본은 “통틀어 내 분량만 편집하면 7분 나왔을 거다. 요즘 내가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하는 이야기가 ‘나는 7분의 미라클이다’라고 얘기한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내가 엄마 몸도 좀 나으면서 조금씩 틈새 공략을 했지만 쉽지 않더라”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또 “이본 후발주자로는 김예분이 있었다”고 하자 이본이 “솔직히 김예분 씨는 명함도 못 내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MC들이 이본에게 “그래도 당시 인정할만한 후배가 누구 없었냐”라고 물었지만 이본은 묵묵부답으로 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김건모가 “사람이 교만하면 안된다. 같이 좀 띄워주고 해야한다”고 하자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화끈한 이본의 성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김건모에게 과거 라이벌 구도였던 신승훈에 대해 좋은 말을 해달라고 했고 김건모는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