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영민 근황 공개, 변함없는 훈훈한 외모

입력 2015-01-3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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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영민 근황 공개, 변함없는 훈훈한 외모

‘태사자’ 출신 김영민이 스타기부릴레이 '슛포러브(Shoot for Love)'를 통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27일 서울 도산공원에서 진행된 소아암환아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에 ‘충무로 미생들’과 함께 태사자 출신 김영민이 참여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최근 90년대 가수들의 근황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 당시 1집 앨범 ‘도’ 뮤직비디오에 인기스타 김희선의 출연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태사자 보컬 출신 김영민이 ‘슛포러브’에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김영민을 비롯해 함께 참여한 조정환, 김장동, 이장원은 연극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배우들로 현재 뮤지컬 ‘라키지’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유청과 함께 올 한해 영화 분야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충무로 기대주들이다.

이와 관련, 김영민은 “슛포러브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우선, 뜻 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비록 지금은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고 반드시 완쾌하길 기원한다”고 소아암환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데 이어, 이날 출연진들과 함께 “31일 아시안 컵 축구에서 한국이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 (be kind)의 주최로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으로써, 페널티 킥 한 골당 5000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기부되고 있다. 1000골이 모일 때마다 소아암 환아 1명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금까지 안정환, 비스트, 홍진호, 션, 윤도현, 유지태, 장수원 등 다양한 유명인사가 동참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대표적인 기부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슛포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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