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 남자친구와 근친상간?

입력 2015-01-30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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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켄달 제너, 스코트 디식, 코트니 카다시안. 

켄달 제너,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 남자친구와 근친상간?

코트니 카다시안의 남자친구인 30대 모델 스코트 디식이 10대 모델 켄달 제너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8일(현지시각) 카다시안이 셋째를 임신했을 때 디식이 제너와 뜨거운 밤을 보내는 사이였다고 전했다. 더 충격을 주고 있는 사실은 카다시안과 제너는 아버지가 다른 이부자매간이라는 것이다. 제너는 형부 격인 사람과 바람을 피운 것이다.

할리우드라이프는 “카다시안이 임신 중일 때 유독 디식과 제너가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쇼핑을 하고 밥을 먹는 등 여느 가족 같은 분위기를 풍겼지만 언젠가부터 디식이 제너를 유독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한 파티에서 뜨거운 밤을 보냈고 주변 친구들이 카다시안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충격을 받은 카다시안은 디식을 추궁했고 그는 강하게 부인했다. 카다시안은 그에게 “역겹다”고 말했고 디식은 현재 아스펜에 간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충격을 받은 것 같았지만 아직 그 사실을 믿지 않고 있다. 아니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OPIC/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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