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아이돌 출신 래퍼 편견 깬 프로페셔널

입력 2015-01-30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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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AOA 리더 지민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9일 첫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AOA 지민이 아이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아이돌이라는 편견에 눈물을 보이거나 “많이 배우기 위해서 왔다”는 겸손한 태도는 100초 싸이퍼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바뀌었다. 원 테이크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돌변한 것이다.

지민은 그동안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펀치라인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여성 래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눈빛이 살아있다”, “섹시한 자세를 잡는 것부터 다르다” 등 멤버들의 칭찬을 받으며 치타와 나란히 첫 번째 미션의 1위 후보로 올랐다.

한편 독특한 음색과 개성 넘치는 랩으로 사랑받는 지민이 출연하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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