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핫이슈]SG워너비 이석훈 결혼, 크림빵 뺑소니 자수, 이수경 태도 논란, 최정윤 남편 윤태준, 킬미힐미 지성 차도현, 1억 6천만 년 된 뱀 화석

입력 2015-01-30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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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30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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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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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 결혼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4년 열애한 연인을 소개하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30일 이석훈은 팬카페를 통해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석훈은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며 “이제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입니다. 연예인 가수이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항상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로 인해 이 사실을 언제 말씀드리면 좋을지 많이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고백을 하게 됐습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늘 떨리는 마음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요.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한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었습니다”며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또 SG워너비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겠습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석훈의 예비 신부 최선아는 2011년 2월 2일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되어 만남을 이어갔다. 최선아는 3살 연하의 발레리나 출신으로 이석훈의 음악 활동을 지지해주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SG워너비는 최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에 결혼 날짜 등은 구체적으로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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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빵 뺑소니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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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자수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가 자수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19일 만에 피의자 허 모(37)씨가 경찰에 직접 자수하러 왔다.

지난 29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께 허 씨가 부인과 함께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알렸다.

앞서 허 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다가 강 모(29)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애초 가해 차량이 강 씨를 친 뒤 직진해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인근 민간 업소 등의 CCTV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BMW 승용차를 유력한 용의 차량으로 지목하고, 화질 상태가 썩 좋지 않은 관련 CCTV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그러나 BMW의 진행 방향과 반대쪽에 있던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새로운 물증이 나오면서 수사는 빠르게 진행됬다. 차량등록사업소가 경찰에 건넨 CCTV 파일에는 윈스톰이 등장했다.

경찰 분석 결과 강 씨가 걸어가는 시간과 윈스톰 차량의 통행 시간이 정확히 일치했다. 윈스톰이 사고 현장에서 300m 거리의 골목으로 빠져나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상황이 뒤바뀐 배경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소속 청주시 공무원의 댓글이 있었다.

차량등록사업소의 A씨는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뺑소니 아빠’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을 본 흥덕경찰서 수사관들은 지난 27일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관련 CCTV 파일을 가져가 분석한 끝에 용의 차량을 윈스텀으로 결정지을 수 있었다.

그동안 미궁에 빠졌던 수사는 이날 용의차량으로 회색 윈스톰을 특정하며 수사망이 좁혀졌다. 이에 허 씨의 아내는 오후 7시쯤 “아이가 2명이나 있는데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 두렵다”며 남편을 함께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허 씨는 경찰 도착 전에 자취를 감췄고, 죄책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결국 이날 오후 11시 8분께 아내와 함께 청주흥덕서를 찾아 자수했다.

이날 경찰서를 찾은 허 씨는 자수 당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로 사실상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허 씨는 ‘왜 도주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 짓고 못 산다. 사람인지 인지하지 못했다. 사람이라기보다 조형물이나 자루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그는 “(심적 부담을 느껴) 숨을 쉴 수가 없었다”면서 그동안의 힘들었던 마음고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허 씨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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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경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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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태도 논란

신예 이수경이 태도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수경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유이 최우식 임슬옹 등과 함께 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경은 출연진이 영화 ‘오늘의 연애’와의 유사성에 대한 언급 도중 돌발 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 드라마가 ‘오늘의 연애’보다 더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는 ‘오늘의 연애’를 보지 않은 채 이같은 답을 내놨다.

이수경은 ‘가장 호구 같은 사람’을 지목하는 질문에서 극 중 호구 역할을 맡은 최우식을 꼽았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걸어 오는데 그냥 호구 같더라.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데 그냥 호구 그 자체였다”고 핵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게다가 그는 여러 차례 명확하게 전하지 못하고 말을 두서없이 늘어놔 빈축을 사기도 했다. 결국 임슬옹은 “이수경이 졸업을 앞둔 고교생이다.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유이 역시 “어린 친구다.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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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윤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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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윤태준

배우 최정윤이 '해피투게더'에서 4살 연하 남편을 자랑하자 서장훈이 불편함을 토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터보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남편과 고깃집에서 처음 만났다. 신랑 친구가 아는 동생과 연애 중이었는데 고깃집을 개업했다며 와서 밥 좀 먹어주면 안 되느냐고 해서 가게 됐다"고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어 “주변에서 남편이 나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 왜 좋아?'라고 물었더니 그런 적 없다며 정색하더라. 그 이후로 연락처를 물어보더니 종일 문자로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 그때부터 연애가 시작된 것 같다”며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입 모양이나 문자로 사랑 한다고 말해준다"고 입이 마르도록 남편 자랑을 이어갔다.

이때 옆에서 듣고 있던 서장훈이 "내 입장에서 좀 듣기 불편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최정윤의 4살 연하 남편 윤태준은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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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차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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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차도현

킬미힐미 황정음-지성이 키스신을 하며 앞으로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차도현은 비밀 주치의 제안을 수락한 오리진에게 “왜 내 옆에 남기로 한 겁니까? 연민입니까? 아니면 혹시 나를 통해 세기를 보기 위해서입니까?”라고 물었고, 오리진은 “본인한테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 굳이 말하자면 요섭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은 힘들 때 대게 ‘헬프 미’라고 하잖아요? 도와달라고. 근데 요섭이는 아니었거든. ‘헬프 미’ 대신 ‘킬 미’라는 메시지를 남겼거든 나한테. 죽여 달라는 그 말이 나한테는 살려달라는 절규처럼 들리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또한 “그리고 차도현 씨 때문에. 내 결심이 살짝 흔들렸을 때 차도현 씨가 잡았잖아요. 그때 차군 멋있었어요. 그리고 나한테 공 안 돌려준다고 했을 때 ‘이 사람이 정말로 날 필요로 하는구나’ 싶어서 기분 좋았어요”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차도현은 “내 안에 살고 있는 인격들이 안 무섭습니까?”라고 물었고, 오리진은 “이젠 별로 안 무서워요. 뭐 조금 힘들긴 한데 어쨌든 모두하고 친해지고 싶어요. 위로도 해주고 싶고 해줄 말도 있어서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앞으론 ‘킬 미’라는 말 대신 ‘힐 미’라는 요청을 보내라. 그런 다해도 너희들은 죽는 게 아니라 살아있는 거다. 대신 더 이상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제자리에 꼭 맞춰진 퍼즐처럼 더 멋진 그림으로 차도현이라는 이름의 더 멋진 사람으로”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키스를 했고 놀란 오리진에게 “차도현입니다”라고 말한 후 끌어안았다. 그러자 오리진은 눈을 감았고, 차도현은 그에게 다가갔다. 이어 “내 여자를 건드리면 네 여자(김유리)가 위험해져”라는 신세기의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입을 맞추며 2인격과 삼각관계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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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6천만 년 된 뱀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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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6천만 년 된 뱀 화석

최대 1억 6천만 년 된 뱀 화석이 발견됐다. 기존에 알려진 역대 최고 뱀 화석보다 7000만 년을 거슬러 올라간 것으로, 뱀의 기원과 진화 연구에 새 장을 열 것으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CBS 방송은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마이클 콜드월 교수 국제 연구팀이 1억 6천만 년 된 원시 뱀 화석 4종을 발굴해 과학잡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국 남서부 컬링턴과 스완지, 포르투갈 구이마로타, 미국 콜로라도 주 서부 내륙 지역에서 1억 6천만 년 된 원시 뱀 화석을 발견했다.

에오피스 언더우디라는 이름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컬링턴 지역에서, 다른 뱀보다 1m가량 길어 가장 큰 포르투갈로피스 리그니테스라는 1억 5500만 년 전의 화석은 구이마로타에서 각각 발견했다.

역시 1억 5000만 년 전에 활동한 콜로라도 주 뱀의 학명은 디아블로피스 길모레이다. 연구팀은 또 영국 스완지에서 물속을 유영하던 1억 4000만 년 전의 파르비랍토르 에스테시도 찾아냈다.

아주 오래전에 사멸된 뱀이지만 머리, 턱, 갈비뼈, 이빨의 모양이 현재 뱀 개체와 상당 부분 흡사하다는 사실을 연구팀은 밝혀냈다.

원시 뱀의 유연한 턱 모양, 먹이를 잘 삼킬 수 있도록 뒤쪽으로 향한 날카로운 이빨 모양이 지금의 뱀과 무척 비슷하고, 도마뱀에서 발견되는 척추도 원시 뱀 화석에서 드러났다.

방송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국과 포르투갈에서 뱀 화석을 발견한 지역이 1억 5000만 년 전 늪지대였고, 콜로라도 주의 화석도 서부 지역 강가 퇴적층에서 발굴했다는 점을 들어 원시 뱀이 바다를 헤엄쳐 이동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콜드월 교수는 “현재 대부분의 뱀이 물에 완벽하게 적응한 점을 고려하면 원시 뱀이 바다를 헤엄쳐 움직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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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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