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日 영화 통해 뱀파이어 변신…‘마이크 앓이 예고’

입력 2015-02-0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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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동아닷컴DB

배우 최진혁이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에 따르면 최진혁은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일본 영화 ‘러브♡뱀파이어’에 출연했다.

‘러브♡뱀파이어’는 뱀파이어지만 인간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온 여자 제빵사 키이라가 어릴 적 친구이자 첫사랑인 테츠와 8년 만에 재회하며 인간으로의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일본 스타 키리타니 미레이와 토츠카 쇼오타가 주연을 맡았으며 주요 배역에 홍콩 탑스타 정이건과 대만 배우 맹경여 등이 참여했다. 최진혁은 이 글로벌 프로젝트에 한국 배우로 함께했다.

그는 극 중 홍콩 배우 정이건이 맡은 뱀파이어 보스 데렉의 하수 마이크 역을 맡아 뱀파이어 연기에 도전했다.

최진혁은 지난해 6월 바쁜 국내 활동 중에도 영화 출연을 제의 받고 흔쾌히 일본으로 출국해 무사히 영화 촬영을 마쳤다.

그는 “시나리오를 받고 드라마 ‘구가의 서’ 구월령이 떠올랐다. 구월령을 통해 초능력을 구사하거나 변신하는 모습 등을 연기한 적이 있어 뱀파이어를 연기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뱀파이어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MBC ‘오만과 편견’을 통해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며 그 진가를 입증 받았다. 현재 홍콩, 도쿄, 대만 등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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