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곽진언 응원글 “너무나 탐났지만… 멋진 음악 하길”

입력 2015-02-02 14: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스틱89 윤종신 대표가 곽진언에게 응원을 보냈다.

윤종신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너무나 탐났지만 ㅎㅎ 잘 선택했다 훌륭한 선배들과 멋진 음악 하거라 진언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곽진언은 같은 날 이적, 김동률, 존박, 정순용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곽진언의 소속사 결정에는 이적, 김동률, 존박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적은 곽진언에 대해 음악적 정체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뮤지션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스틱89 대표 윤종신이 아쉬움과 함께 응원의 뜻을 내비친 것이다.



앞서 곽진언은 ‘슈퍼스타K6’ 에서 ‘당신만이’, ‘걱정말아요 그대’, ‘소격동’ 등의 노래를 특유의 기타 선율과 중저음의 보컬로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결승전에서 ‘자랑’이라는 자작곡으로 역대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으며 여섯번째 슈퍼스타K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뮤직팜으로 행보를 결정한 곽진언은 “평소 존경해온 선배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 너무 든든하다.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Mne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