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7년 만에 친정 MBC 컴백…“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입력 2015-02-03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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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배우 김정은의 드라마 '여자를 울려' 출연이 확정됐다.

3일 배우 김정은 소속사 카라멜엔터테인먼트는 "김정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7년 만에 친정 MBC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1997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 출신이다.

배우 김정은은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 덕인 역을 맡았다. 덕인은 하나뿐인 아들이 죽자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 식당을 하면서 아들에 대한 기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또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홍길동 아줌마로 변신하며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를 힘겹게 용서하는 모습을 그린다.

배우 김정은은 "오랜만에 MBC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이번 컴백작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배우 김정은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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