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넛츠, 신곡 ‘잊지도 못하게’로 1년 만에 컴백

입력 2015-02-04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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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명품밴드 더 넛츠(The Nuts)가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지난 2013년 12월 클래식한 락 발라드 '또르르'를 공개해 사랑을 받았던 밴드 더 넛츠가 4일 정오 디지털 싱글 '잊지도 못하게'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컴백을 예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클래식한 락 발라드에 동화적인 감성을 담은 '사랑노트', '또르르'로 한국적인 락 발라드의 계보를 이어온 밴드 더 넛츠가 오는 13일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낸 한 남자의 애절한 그리움을 노래한 디지털 싱글 '잊지도 못하게'로 돌아온다.

이에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배우 오민석이 출연한 '잊지도 못하게'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예고, 더 넛츠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일 공개될 '잊지도 못하게'의 1차 티저 영상은 tvN '미생', MBC '킬미, 힐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배우 오민석이 출연, 짧은 영상 속 애절하고 슬픈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오민석의 명품 연기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이번 신곡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밴드 더 넛츠는 지난 2004년 1집 'The Nuts(더 넛츠)'로 데뷔, '사랑의 바보', '잔소리' 등 한국인의 정서를 자극하는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3년 정이한, 노승환, 김상돈, 나준하, 4명의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현재의 멤버로 팀을 재정비, 데뷔10주년을 맞이한 실력파 명품 밴드다.

한편 소속사인 파라마운트뮤직 측은 "밴드 더넛츠가 약 1년 만에 디지털 싱글 '잊지도 못하게'로 컴백한다. 1년 이라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인 만큼 더 넛츠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곡으로 완성되었으니, '잊지도 못하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 며 "4일 정오 배우 오민석씨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파라마운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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