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재력 언급…‘업계 3위’

입력 2015-02-05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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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구라,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 재력 언급…‘업계 3위’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의 재력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나보다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FNC엔터테인먼트 식구인 배우 성혁, 박광현, 정용화(씨엔블루), 한성호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한성호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가 시가 총액이 업계 3위 1,700억 이상이다. YG 이후 3년 만에 직상장한 엔터 기업”이라며 “그 중 지분 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출신 갑부 중에선 랭킹 3위 안에 드는데 이분이 연예인이었다는 걸 모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윤종신은 한성호 대표에 “연예인 출신 주식부자로 꼽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한성호는 “가수로 잘 안되서 방송 욕심이 많다고 생각하시는데 없다”고 답했다.

한성호는 1999년 가수로 데뷔, 드라마 ‘로망스’ OST ‘Promise’를 부른 그룹 Be로 활동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High High’의 작사를 하기도 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이어 오고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컨셉으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규현(슈퍼주니어)가 MC로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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