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누리꾼 성희롱 악플에 쿨한 대응 “하고 싶으면 해봐”

입력 2015-02-05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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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누리꾼 성희롱 악플에 쿨한 대응 “하고 싶으면 해봐”

가수 싸이가 누리꾼의 악플에 여유로운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미국 ABC 인기 토크쇼인 지미 카멜 라이브의 인기 코너인 ‘악성 트윗을 읽는 연예인들’에 모습을 내비쳤다.

싸이는 한 누리꾼의 글 중 “‘강남스타일’이 너무 짜증난다. 싸이 엉덩이에 막대기를 꽂아서 춤을 못 추게 하고 싶다”는 가학적인 성희롱 발언을 읽었다.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싸이는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하고 싶으면 해봐. 그래도 난 춤을 출 수 있어”라고 답했다.

이날 ‘악성 트윗 읽는 연예인들’에는 싸이를 제외하고 가수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조쉬 그로반,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참석해 악플을 읽고 재치있는 답변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미국 ABC 지미 카멜 라이브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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