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 스포츠동아DB
6일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진은 윤제균 감독과 함께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7일 베를린으로 떠난다.
김윤진이 출연한 ‘국제시장’은 6일(한국시간) 개막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김윤진은 소속사를 통해 “국제영화제에 내가 출연한 영화로 참여하기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처음이다”면서 “경쟁부문이 아니라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8일 포토콜과 기자간담회, 영화 상영 무대인사, 집행위원장이 직접 개최하는 파노라마 리셉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9일 독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영화의 밤’에 참석해 독일 현지 교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김윤진은 영화제에 참석한 뒤 귀국한 다음 미국 ABC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3 촬영을 위해 이달 말 캐나다 벤쿠버로 떠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