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케이티, 데뷔곡 ‘HEY HEY’ 발표…한국형 트랜스 뮤직

입력 2015-02-06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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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사진|MEIN 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케이티(K-Trance)의 데뷔곡 ‘HEY HEY’가 공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음악활동을 해온 엘리트 뮤지션 케이티(K-Trance)가 발표한 ‘HEY HEY’는 트랜스 음악의 대중화를 통해 K-POP 장르의 다양화를 목표로 하는 그녀가 세상에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HEY HEY’는 록과 업리프팅 트랜스(달리는 느낌을 강조한 빌드업 구성과 메인 멜로디를 제외한 많음 음들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브레이크다운을 통해 분위기를 점차 상승시키는 트랜스 장르)를 조합해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뮤직 페스티벌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과 자유로움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는 그녀는 기타 선율에 신디사이저의 거친 사운드를 믹스해 엔도르핀의 상승을 이끌어 낸다.

가사 역시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무아지경 속에 하나가 되자는 희망적 내용으로 케이티는 “듣는 순간 행복감에 빠져들 것”이라 자신했다.

특히 그녀는 "트랜스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고 싶다"며 "이번 첫 곡 또한 업리프팅 트랜스의 틀을 두고 대중음악을 적절히 믹스해 한국 대중들에게 친숙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티는 작사, 작곡, 편곡,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것은 물론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3개 국어 능통에 미모까지 겸비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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