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유세윤·장동민·유상무, 코엔스타즈와 재계약…특급 의리

입력 2015-02-09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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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유세윤·장동민·유상무, 코엔스타즈와 재계약…특급 의리

개그맨 이휘재에 이어 옹달샘 멤버 전원이 코엔스타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10년 의리를 지키며 소속사와의 인연을 이어간 이휘재에 이어 옹달샘 멤버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역시 코엔스타즈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 것. 지난 2009년 현소속사와 인연을 맺은 옹달샘 멤버들은 2012년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10년 이상 동거동락하게 됐다.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옹달샘’이라는 개그팀을 결성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맺어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는 각각의 캐릭터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옹달샘 멤버들은 타 소속사의 잇단 러브콜 속에서도 20년 동안 유지해온 그들의 우정처럼 묵묵히 소속사와의 신의를 이어갔다.

코엔의 안인배 대표이사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연예계에서 이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 신뢰와 의리를 저버리지 않은 이휘재와 옹달샘 멤버들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아끼지 않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휘재,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는 이경규, 장윤정, 김광규, 박경림, 문희준 등 40여명의 연예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코엔스타즈의 모회사인 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는 중국 CCTV ‘딩거룽둥창’,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위기탈출 넘버원’, SBS ‘아빠를 부탁해’, MBN ‘천기누설’, MBCevery ‘스웨덴 세탁소’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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