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DB
동전 크기 양배추가 화제다.
롯데마트는 지난 8일 벨기에에서 직접 가져온 동전 크기의 미니 양배추를 선보였다.
동전 크기 양배추는 칼륨과 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샐러드용 채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울토마토만큼 크기가 작아 ‘방울양배추’로도 불린다. 동전 크기 양배추에는 특히 비타민C도 다량 함유돼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의 슈퍼푸드로 선정되기도 한 이 방울 양배추는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월에 먹을 수 있는 슈퍼푸드로 귤, 고구마, 석류, 자몽과 함께 선정됐다.
브뤼셀 스프라우트라 불리는 방울양배추에는 황산화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색다르게 먹으려면 양배추처럼 채를 썰어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180g짜리 한 봉지를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3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전 크기 양배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전 크기 양배추, 작은데 알차네”, “동전 크기 양배추, 귀여운데 건강에는 좋다니 신기하다”, “동전 크기 양배추, 세일할 때 사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전 크기 양배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