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윤보미, 정수기 사진에 미련…“붙여주십시다”

입력 2015-02-09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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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미녀 소대장에게 훈련소 정수기에 에이핑크 사진을 붙여 달라 청했다.

에이핑크 윤보미는 지난 8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훈련소 퇴소를 앞두고 소대장에게 부탁의 말을 했다.

이별의 아쉬움에 눈에 눈물이 고인 윤보미는 고개를 숙인 채 미녀 소대장에게 “정수기에 에이핑크 사진도 붙여주세요”라 요청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미녀 소대장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요’자 썼기 때문에 안 붙여 에이핑크”라고 말했고, 윤보미는 말을 더듬으며 “붙여주십니다, 붙여주십시오”라 엉뚱하게 고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대장은 에이핑크 윤보미를 귀엽게 여기는 것처럼 보였다.

미녀 소대장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윤보미에게 훈련을 잘 마칠 경우 사진을 교체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윤보미는 이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수기)두 대에서 한 대만 바꾸면 되지 않나”며 “언제 말할까 하다가 혼 안 날 때쯤 말했다”고 밝혔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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