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소속사 " 도희 그럴 위치에 있지 않다" 황당

입력 2015-02-10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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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도희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소속사 " 도희 그럴 위치에 있지 않다" 황당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민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10일 오전 복수의 가요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가수 활동에 대한 마음이 떠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가요관계자는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도희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거나 할 위치는 아니지 않느냐”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도희

소속사는 “현재 타이니지 멤버 중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도희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태국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희는 2012년 타이니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시트콤 ‘하숙 24번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영화 ‘터널 3D’, ‘은밀한 유혹’ 등에 출연하고 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도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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