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소속사 “그런 일 없어. 따로 활동하고 다닌 것 뿐”

입력 2015-02-10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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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희 트위터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의 활동 거부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매체는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 후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가 "도희는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희는 2012년 타이니지로 데뷔했지만 긴 무명기간을 가졌고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이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엠블랙 이준도 개인활동을 집중하다 전속계약이 끝나자 팀을 떠나는 비슷한 사례도 있었지만 이준의 경우 데뷔 7년 차에 엠블랙 활동을 끝까지 마치고 떠난 경우여서 큰 논란은 없었다.

반면 타이니지 도희의 경우 아직 전속계약이 남아 있어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관계자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할 위치는 아니지 않냐"며 도희의 활동 거부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타이니지 중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건 맞다"며 "도희는 연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했기에 따로 활동한 것일 뿐 내부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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