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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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간호과 노유민 학생이 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상을 수상한다.

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대학의 바람직한 사회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학 및 대학원, 대학생들의 국내외 사회봉사 활동 지원에 앞장서는 단체로, 노유민 학생은 12일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수상한다.

수원여자대학교 간호과 노유민 학생은 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4 동계 해외봉사 캄보디아 파견을 통해 교육봉사에 앞장섰으며 복지센터와 다양한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WFK청년봉사단 '행보캄' 조의 조원으로 캄보디아로 떠났던 노유민 학생은 "처음 겪는 열악한 상황에 힘들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찾은 행복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받는 것에 익숙한 우리나라 아이들과 달리 조그만 칭찬에도 함박웃음을 짓는 캄보디아 아이들의 모습에 밤을 새며 교육프로그램 회의를 한 것이 아깝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는 대학의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좋은 모델로 성장 중이며 진정한 사회공헌대학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세탁봉사 또는 교육봉사 등 대학의 비전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