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부상자 속출 현재 사망자 1명 발생…원인은 안개

입력 2015-02-11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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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발생’

11일 인천 영종대교에서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 45분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여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인천국제공항 방면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오전 10시 15분 현재 부상자 28명을 구조해 4개 병원에 이송했다고 전했다.

현재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하부도로로만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일대 정체가 심해 구급차를 비롯한 차량들이 영종대교에 신속히 진입하지 못하고 있고 구급 대원들만 진입해 구조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10여m에 불과한 상황으로,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사망자 발생했다니 충격적이다”,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큰 부상자 없기를”,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원인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발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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