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약초키스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입력 2015-02-11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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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약초키스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을 살리기 위해 약초 키스를 하는 신율(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규(최재호 분)를 쫓던 왕소는 자객들과 마주쳤다. 왕소는 자객들 중 5년 전 왕건 시해 사건에 연관된 자를 알아본 뒤 “이놈은 꼭 잡아야 한다”며 대결을 벌였다.

왕욱(임주환)과 함께 무정사를 찾았던 신율은 우연히 왕소와 자객의 싸움을 보게 됐고, 신율을 발견한 왕소는 그녀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이 과정에서 신율은 자객의 공격을 받을 뻔했고, 왕소는 그런 신율을 구하려다 함께 벼랑으로 떨어져 정신을 잃었다.

왕소와 신율 중 먼저 정신을 차린 사람은 신율이었다. 신율은 자신을 구하려다 칼에 맞은 왕소를 보며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신율은 의식을 잃어 스스로 약을 먹지 못하는 왕소에게 해독제 만병초를 씹어 자신의 입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왕소와 신율이 먹은 만병초는 건강한 사람에겐 만병통치약이지만 허약한 사람에겐 독약과 같은 풀이었다. 왕소를 살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신율은 왕소 곁에 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연서와 장혁의 키스신에 힘입어 11.0%(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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